2024 시즌 K리그 경기에서 골이 들어가면 심판이 공을 회수해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셨나요?
K리그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협력하여 2024 시즌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은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MatchWornShirt)'에서 득점공을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매에 참여하는 방법
1. 매치원셔츠 웹사이트 접속 : 경매 사이트인 '매치원셔츠(MatchWornShirt)'에 접속합니다.
https://www.matchwornshirt.com/ko
2.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경매 참여를 위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합니다.
3. 경매 검색 : 득점을 한 선수의 한글 표기 또는 영문 표기 이름을 검색하면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4. 입찰 :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여 입찰합니다. 경매는 약 7일 동안 진행됩니다. 통화 단위가 유로로 표기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5. 결제 : 경매가 종료된 후 최고 입찰자가 결제합니다.
득점공 인증 시스템
1. 경기 중 인증 : 득점이 발생하면 주심이 득점공글 칠리즈 관계자에게 전달합니다.
2. 보관 및 전시 : 공은 경기장 중앙의 전시 부스에 보관됩니다.
3. 친필 서명 : 경기 종료 후 득점 선수가 공에 친필 싸인을 합니다.
4. NFC 칩 : 공에 내장된 NFC 칩을 통해 진품 인증이 가능합니다.
K리그 공인구 : 아디다스 '푸스발리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4'에서 사용할 공인구로 아디다스 '푸스발리버(FUSSBALLLUEBE)'를 채택했습니다. 푸스발리버는 올 시즌 K리그 1, 2 및 승강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사용됩니다.
푸스발리버는 유로2024의 공인구로도 사용되며 유로 2024 본선에 나서는 24개 국가를 상징하는 다양한 색깔을 디자인에 녹여냈습니다. 푸스발리버는 독일어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스발리버의 중심부에는 관성측정기센서를 심어 초당 500회의 빈도로 공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를 적용했습니다. 공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푸스발리버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또는 축구 전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면 공식 가격은 18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최근 FC서울의 일류첸코가 득점한 공이 166유로에 낙찰되었으며, 한화로 24만 원 정도입니다. 선수나 구단의 팬이라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경매가 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스포츠 유니폼
'매치원셔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전 세계 유명 축구팀의 유니폼을 경매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있거나 실제 경기에 착용한 유니폼,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사이클, 럭비, F1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유니폼도 찾아볼 수 있으니 좋아하는 구단이나 선수가 있으면 경매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